네트워크 세상

단순계란

"명확한 법칙으로 움직임이 정확히 기술되는 시스템"이다. 즉 하나의 원인에 의해 하나의 결과가 결정되는 시스템이다. 기계의 각 부속품이 설계에 따라 움직이는 것과 물질이 분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들을 단수계라고 할 수 있다.

 

따라서 단순계에서는 그 구성요소를 이해하면 그 원리를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된다.

네트워크란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. 하나의 새로운 구성요소만 추가되더라도 엄청나게 많은 링크가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. 기존에 존재하는 구성원 수만큼의 새로운 연결선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.

 

네트워크를 설명할 때 종종 쓰이는 맷칼프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.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네트워크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.

 

카오스 이론이 이야기하는 나비효과도 이런 네트워크의 구조라면 이해할 수 있다. 모든 일에는 원인과 관계가 있다.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면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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